[인터뷰이 나우] 유튜버로 변신한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
[인터뷰이 나우] 유튜버로 변신한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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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고학찬의 비긴어게인' 채널 공개
유튜버로 변신한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 '고학찬의 비긴어게인' 유튜브 채널에서 2일 첫 공개한 '강아지 관객을 위한 콘서트 모란동백' 장면/유튜브 캡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유튜버로 변신했다. 

고 전 사장은 2일 '고학찬의 비긴어게인'이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첫 영상을 선보였다. 4일 현재 구독자수만 벌써 108명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그가 첫 공개한 유튜브 영상 제목은 '강아지 관객을 위한 콘서트 모란동백'이다. '만능 예술인'답게 재치 넘치는 장면들이 펼쳐진다. 

영상에서 고 전 사장은 객석이 텅 빈 야외 무대 중앙에 홀로 서 있다. 과거 스페인 합창단 내한 공연 당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을 정도로 수준급의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영상에서 뛰어난 노래솜씨를 뽐낸다. 

썰렁한 객석을 바라보며 '모란동백'을 고고하게 부르는데, 그의 목소리에 매료된 듯 어느새 강아지들이 한두 마리씩 모여들고, 객석에는 귀여운 강아지들이 자리를 차지한다. 

노래에 집중하는 '강아지 관객'을 향해 고 전 사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열창하고, 그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강아지들은 유유히 자리를 뜬다.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유튜버로 변신했다. 그가 개설한 '고학찬의 비긴어게인' 유튜브 채널에서 2일 첫 공개한 '강아지 관객을 위한 콘서트 모란동백' 장면. 썰렁한 야외 무대 중앙에 홀로 서있는 고 전 사장(사진 위)과 그의 관객이 되어준 강아지들(사진 아래)./유튜브 캡쳐 

고 전 사장은 지난 3월 6년간 이끌었던 예술의전당 사장직에서 명예롭게 물러난 후 예술의전당으로 가기 직전까지 맡았던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압구정동 윤당아트홀에 몸담고 있다. 

최근 그는 25개의 직업을 전전하며 멈추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정리해 최근 ‘구르는 돌’이라는 자전적 회고록을 내놓기도 했다. 

TBC동양방송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렸던 그는 제일기획, 삼성영상사업단 등에 몸담았으며, 서울예대 추계예대 상명대 등에서 겸임교수나 석좌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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