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배우 김정태가 오열했다. 그는 '이사야사'에서 어머니를 언급, 오열한 것.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부동산 로드-이사야사'(이하 '이사야사')에서는 간암을 극복하고 최근 방송에 복귀한 김정태의 부동산 인생 로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과거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집을 찾았다. 그는 "어머니께서 간경화로 이곳에서 돌아가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루는 새벽에 일어나보니 내 배에 복수가 많이 차 있었다. 그런데 어머니가 곁에 앉아서 기도를 하고 계셨다. 그게 잊히지 않는다"라며ㄴ눈물을 흘렸다.
간이 좋지 않았다는 김정태는 "이 일을 하면서 내가 그 뒤로도 몇 번 더 아팠다"며 "결국 우리 어머니가 내가 아픈 병으로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나를 살려주셨는데 어머니는 내가 못 살려 드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태는 지난해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촬영 중 간암 초기 진단을 받고 하차했다. 이후 건강을 되찾고 복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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