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하차 요구..'플레이어' 측 "논란 관련 확인 중"→하선호 소환
장동민 하차 요구..'플레이어' 측 "논란 관련 확인 중"→하선호 소환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9.09.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동민 하차요구/사진=XtvN 플레이어
장동민 하차요구/사진=XtvN 플레이어

 

[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하차 요구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했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른 것. 

X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 관계자는 3일 오전 “장동민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확인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플레이어’에서는 현재 방영 중인 Mnet ‘쇼미더머니8’을 패러디 한 래퍼 오디션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Mnet ‘고등래퍼’ 출신 하선호가 깜짝 출연했다. 그는 래퍼인 만큼 장동민 앞에서 랩을 선보였다. 

이에 장동민은 “(합격자 목걸이를) 원해?”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나도 전화번호를 원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하선호는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저 18살인데”라고 반박했다. 이에 장동민은 하선호를 탈락시켰다.

동시에 자막에는 '하선호 번호 안 줘서 탈락', '장동민 철컹철컹 MC 등극' 등이 삽입돼 전파를 탔다. 하지만 방송 이후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성인 남성이 미성년자에게 번호를 요구하는 태도는 적절하지 못하고 지적한 것. 또 다른 일각에서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위한 소재일 뿐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하선호가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진입,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과연 '플레이어'를 비롯해 장동민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플레이어'는 웃는 순간, 출연료가 깎인다! 출연료를 건 일곱 남자의 웃음트랩 탈출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XtvN을 통해 방성된다.

박규리 기자
박규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