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부활한 보험사 종합검사...한화생명·메리츠화재 첫 타자
4년만에 부활한 보험사 종합검사...한화생명·메리츠화재 첫 타자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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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기자= 한화생명과 메리츠화재에 대한 금융감독원 종합검사가 17일부터 시작된다. 4년 만에 보험사 종합검사가 재개되면서 보험업계는 종합검사의 '수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가 4주간 진행된다. 재무건전성, 내부통제·지배구조, 시장영향력, 금융소비자보호 수준 등을 중심으로 검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은 재무건전성, 자본확충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회계기준(IFRS 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앞두고 주요 생보사들의 자본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최근 자본확충 부담과 수익성 저하가 우려 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는 적정 사업비 등이 중점 검사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얼마 전 메리츠화재는 전속보험대리점(GA)채널에 과도하게 사업비를 지출했다는 이유로 금감원의 부문검사를 받기도 했다.

업계는 4년 만에 부활된 첫 종합 검사인 만큼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금감원 측은 "종합검사 수검부담 등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보는 과거의 '저인망식 검사'가 아닌, 잠재 리스크 요인이 있는 금융사를 골라 필요한 항목을 점검하는 '유인부합적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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