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대전 서구 바른생각병원(병원장 전택수)은 지난달 17일,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 팸투어는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일본 출신의 다문화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바른생각병원의 소개에 이어 진료시스템과 전 병실이 4인실 이하로 구성된 병실을 견학했다. 또한 대학병원급 첨단 3.0T MRI를 포함한 CT, 정밀 초음파, HD 내시경 등의 의료장비 및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종합검진센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른생각병원 전택수 병원장은 이날 팸투어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가 주목받고 있는 지금, 한국인의 높은 의료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전해 온 한국 의료분야도 이제 한류의 한 부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쟁력있는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알림으로써, 의료관광 활성화와 현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의료관광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생각병원은 해외 각국의 의료진들과의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한 수술법과 노하우를 교류하기 위해 해외에서 수술과정을 시연하면서 의료기술 전수도 시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해외 학회에 참석하여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한 임상 사례를 발표하는 등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는 물론, 해외 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안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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