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운영하는 회사의 직원 급여와 복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안84 회사 직원들 월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달 1일 기안84 측이 올린 채용 공고문이다. 채용 공고문에는 "급여 수정합니다. 신입 기준 연봉 3000만 원, 경력 기준 3300만 원 이상 협의"라고 적혀있다. 해당 연봉은 세전 금액이다.
글에 따르면 근무 요일은 월~금요일이며, 근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점심 1시간 포함)다. 학력이나 나이·성별은 따지지 않았지만 “극화체·실사체에 자신 있거나 경력 있는 분”이라는 조건이 있었다.
기안84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직원들에게 “연 2회 정도 해외 세미나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우수사원·준우수사원으로 뽑힌 직원에게는 현금도 줬다. 그는 “직원들이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고 말했다.
MC들이 "해외 세미나가 뭐냐"고 묻자, 그는 "가서 '으쌰으쌰'하자는 취지"라며 "멀리까지는 못 가고 동남아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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