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류담이 체중 감량에 성공,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화제다.
류담의 소속사 sidusHQ는 7일 류담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담은 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선한 미소와 밝고 친근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또 턱을 괴고 생각에 잠긴 듯 지적인 느낌뿐 아니라 악역에 어울릴법한 악한 포스를 자아내는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얼굴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류담의 달라진 외모에 팬들은 “성형한 거 아닌가” “살빠지니 외모 자체가 달라졌네” “다이어트 부러워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식 프로필 촬영은 처음이었던 류담은 체중감량을 통해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부끄러운 듯 긴장감이 가득했던 촬영 초반과 달리 프로페셔널 한 모습으로 막힘 없이 포즈를 취하며 유쾌한 촬영현장으로 이끌었다는 후문.
류담은 이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2년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며 "40kg을 감량해 현재 81kg"라고 전했다. 또 배우로서 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도 전했다.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김병만 노우진과 함께한 '달인' 시리즈로 인기를 끌었다. 2009년 MBC '선덕여왕'으로 연기를 시작한 류담은 이후 '성균관 패밀리', '로열패밀리', '빛과 그림자', '오자룡이 간다', '장사의 신', '돈꽃'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행보를 이어왔다.
류담은 이에 그치지 않고 경쟁력을 갖춘 배우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1월 싸이더스HQ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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