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김우림이 학교 빈 강의실에서 정겨운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우림은 학교 빈 강의실에서 촛불을 켜고 피아노를 연주, 정겨운을 감동시켰다. 여기에 밸런타인데이 기념 수제 초콜릿까지 만들어 감동은 배가됐다. 정겨운은 "고맙다"고 말했다.
정겨운의 아내 김우림은 22년 피아노를 전공한 음대 출신의 재원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0살 차로 1982년생 38세 정겨운보다 아내 김우림이 10살 어리다.
이날 정겨운은 김우림에게 "일은 오빠가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우림은 "날 만나고 일을 조금 쉰 상태지 않냐"며 "내가 학교 1년을 더 다녀야 한다. 대학원 가려면 레슨도 받아야 한다. 개인 레슨이 들어왔으니까 도울 수 있는 건 도와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정겨운은 "지금은 마이너스인데 그렇다고 짐을 주고 싶지는 않다. 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지원을 계속 해줄 거다. 레슨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