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실시간 교통정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현재 중부지방 곳곳에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경기북부 지역에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곳곳에서 교통사고로 정체를 빚었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10분을 기해 의정부시와 양주시 등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새벽부터 현재까지 이들 지역의 적설량은 동두천 4.5㎝, 양주 3.4, 의정부 3㎝를 기록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7분께 경기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에서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 여파로 교통혼잡이 빚어졌고 운전자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소방본부가 파악한 교통사고는 모두 15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로 인해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고통계는 수습이 된 오후 쯤 돼야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울은 눈발이 많이 약해진 모습이다. 낮에는 차차 눈과 비가 소강상태에 들겠고 늦은 오후부터 다시 시작이 되겠다. 앞으로 강원 산지에 최고 5cm, 수도권과 영서에도 1~3cm의 눈이 더 쌓이겠고 충청과 경북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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