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박진성 시인이 손석희 폭행 논란을 언급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진성 시인은 197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2001년 현대시 신인추천작품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어 2005년 상습불면, 자살충동, 공황발작에 압도된 채 삶을 빼앗긴 영혼의 비명을 품고 있는 시집인 '목숨'을 출간했다. 박진성 시인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시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2012년에는 '어느 젊은 시인의 내면투쟁기' 라는 부제가 붙은 산문집 '청춘착란(靑春錯亂)'을 통해 정신 질환을 앓는 자신의 세계를 시적 언어로 묘사했다. 또한 2014년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 2015년 '시작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문단에서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인정받았다.
한편 25일 박진성 시인은 폭행 논란에 휩싸인 손석희 앵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손 앵커를 향해 "내가 하면 공론화 내가 당하면 법치주의로. 아, 좀 웃기지 않나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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