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2019 AFC아시안컵' 8강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팀은 졌지만, 우리 국민들의 응원은 뜨거웠다.
24일 오후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의 베트남 응원과 함께 JTBC 와 JTBC3 Fox 스포츠에서 동시 중계 방송한 이날 시청률은 대박이 났다.
25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 대 일본’ 경기 시청률은 16.0% (JTBC 13.8%, JTBC3 Fox 스포츠 2.2%)로 동시간대 지상파와 종편 등 모든 채널 시청률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베트남 대 일본’ 경기에서 최고 1분 시청률은 20.5% (JTBC 18.0%, JTBC3 Fox 스포츠 2.5%) 까지 상승 했는데 일본이 페널티킥을 얻고 비디오 판독 결과를 기다리는 장면에 시청자들이 가슴을 졸이며 채널을 고정했다.
'019 AFC아시안컵' 베트남 경기 중 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시청률은 1월 20일 베트남 8강 진출을 확정한 ‘베트남 대 요르단’ 경기로 시청률 8.4% (JTBC 7.1%, JTBC3 Fox 스포츠 1.3%) 였다. 이날 또 다른 한일전의 분위기와 함께 ‘베트남 대 요르단’ 경기 때 보다 시청률이 무려 7.6% 포인트 상승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우리대표팀 '2019 AFC아시안컵' 경기 시청률 중 가장 높았던 시청률 1월 16일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로 시청률 20.2% (JTBC 17.4%, JTBC3 Fox 스포츠 2.8% )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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