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호주대사관 '2019 호주의 날' 25일 개최...서울서 만나는 '호주 오픈'
주한 호주대사관 '2019 호주의 날' 25일 개최...서울서 만나는 '호주 오픈'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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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박하선 부부/사진=주한 호주대사관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현재 멜번에서 진행되고 있는 호주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인 '호주 오픈'의 열기를 한국에서 재연한다. 

18일 주한 호주대사관은 호주가 이룩한 성과를 축하하고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호주의 장점을 엿볼 수 있는 2019 호주의 날 행사를 '호주 오픈'을 테마로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경의 날 행사 테마인 '호주 오픈'은 호주가 중요시하는 가치인 포괄성과 다양성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아울러 한국-호주 양국 관계 발전에 일조한 테니스 대회의 중요성도 부여했다. '2018년 호주의 날'에는 멜번에서 개최된 호주 오픈에서 정현 선수는 로저 페더러 선수와 준결승전을 치르며 경기 피날레를 장식, 호주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행사에서는 주한 호주대사관은 호주 오픈 그랜드 슬램 대회가 열리는 멜번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분위기와 흥겨움을 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당일 개최될 호주 오픈의 준결승전이 생중계 될 예정이며, 방송인 샘 해밍턴과 배우 박하선을 포함한 주요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주문 제작된 미니 테니스 코트에서 시범 게임을 선보인다. 정현 선수가 직접 전달하는 축하 메시지도 공개된다.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는 이날 류수영-박하선 부부의 호주 명예 홍보대사 임명도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제임스 최 대사는 "배우 류수영-박하선 부부는 현대 호주의 가치를 보여주는 젊고 다이나믹한 한국의 신세대를 대표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호주의 다양한 식음료가 반영된 메뉴로 구성해 현대 호주의 미각을 선보이며, 테니스의 영감을 받아 서울의 추위 속에서도 호주의 활기찬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들도 마련했다.  

또 2017년 호주의 날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공연을 펼쳤던 호주 싱어송라이터이자 세계적 DJ인 냇 콘웨이가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 여러 히트송과 DJ 공연을 펼치며, 한국의 유명 뮤지컬 배우인 리사가 애국가를 열창할 예정이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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