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오감체험 특별관인 4DX 상영작 중 올해 전세계적으로 최고 성적을 거둔 영화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로 나타났다.
28일 4DX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각각 2018년 4DX 글로벌 박스오피스 1, 2위뿐만 아니라 역대 4DX 박스오피스 1, 2위를 경신했다. 두 작품은 종전 글로벌 1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까지 제쳤다. 무엇보다 이 두 작품의 글로벌 4DX 관객수는 각각 200만명을 돌파하며 '영화별 4DX 글로벌 관객수 200만 시대'를 열었다.
이어 '쥬만지: 새로운 세계', '블랙 팬서', '베놈'이 각각 글로벌 4DX 흥행 3~5위를 차지, 전 세계 4DX 박스오피스에서는 마블 히어로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한 해였다.
반면 대한민국의 4DX 흥행작 순위는 글로벌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2018년 국내 흥행 1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4DX가 29만 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26만 명 관객이 관람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차지했으며, 3위는 '신과함께-인과 연'에 돌아갔다. '신과함께-인과 연' 4DX는 대한민국 외에도 미국,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 5개국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4DX는 전세계 61개국 604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전국 33개 CGV 4DX상영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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