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만화책 '내 어머니 이야기'가 김영하 작가의 추천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영하 작가는 지난 14일 tvN '알쓸신잡3'에서 책 한권씩을 추천하는 시간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김은성 작가의 만화 '내 어머니 이야기'를 들고나왔다.
그는 "책을 읽고 잘 울거나 하지 않는데 이 책은 나를 흔들더라"라며 "웬만하면 절판된 책은 안 가지고 나오려고 했는데 이런 책은 사라져서는 안된다. 재판되었으면 좋겠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요새 만화를 워낙 웹툰으로 보다 보니까 출판만화를 잘 안 산다. 근데 이거는 좀 사주셨으면 좋겠고 누군가 다시 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내 어머니 이야기'는 김은성 작가가 80대 어머니의 이야기를 만화로 옮긴 것으로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에서부터 100년의 근현대사의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특히 김은성 작가의 어머니의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기 때문에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Tag
#김영하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