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채승묵)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4기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해단식을 끝으로 지난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우르기 4기는 해단식을 통해 한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이룬 연간 활동 성과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4기 단원들의 수료식과 더불어 우수 활동 단원을 시상하는 자리와 1~4기 동창회, 지난 활동영상 감상,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후 이들은 이들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아우르기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게 된 데 보답하기 위해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4기 엘비스 단원(케냐)은 “아우르기를 통해 한국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세계 각국에서 온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고 소감을 전했고, 도지은 서포터즈(한국)는 “서로 문화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다국적 친구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문화교류가 무엇인지, 글로벌 우정이 무엇인지 아우르기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GKL사회공헌재단 박찬오 사무국장은 아우르기 단원들에게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나누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아우르기의 경험과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이 앞으로의 인생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우르기 5기는 2019년 3월경 모집 예정이며, 지난 활동 내용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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