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반영구 색소 로미오코스(대표 이돈진)의 픽스미(FIXME)가 동남아 최대 뷰티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전시관에서 동남아시아 최대 뷰티전시회 중 하나인 '2018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 미용전시회(Beyond Beauty Asean Bangkok, 이하 BBAB)가 개최됐다.

국내 출시와 함께 해외진출을 동시 추진 중인 픽스미(FIXME)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에 첫 선을 보였으며, 전시회 개장 첫날부터 준비해간 제품들이 모두 판매, 소진되고 시연용 FIXME 전용 머신까지 바이어들의 문의와 주문 의뢰가 들어오는 등 현지 해외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로미오코스 박다예 실장은 “개장 첫날 준비해간 16종의 FIXME 반영구 색소 샘플들이 모두 소진돼 긴급히 한국에서 추가샘플을 공수해왔다. 태국 내 반영구 시장의 인기가 이렇게 높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로미오코스는 해외바이어들의 픽스미에 대한 높은 인기에 반영구 화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정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박다예 실장은 “해외바이어들이 픽스미(FIXME)의 원료가 미국 FDA 승인과 유럽 신화학물질관리제도 'REACH' 검사 테스트를 통과한 천연원료 제품이란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제조과정을 믿을 수 있는 한국에서 생산된 것도 인기에 한몫을 한 것 같다”면서 해당 제품의 인증서와 추가적인 제품 샘플 구입요청이 들어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 출시 이후 참여한 첫 번째 해외박람회에서 한국제품의 우수성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도 밝혔다.

이번 BBAB 전시회에서는 반영구대회가 개최되는 등 태국의 반영구 화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으며,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전시회를 가졌던 로미오코스 픽스미(FIXME)는 앞으로 태국시장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장에 대한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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