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진입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진입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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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표지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했다. 

7일 교보문고 9월 1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이 출간과 함께 종합 6위로 진입했다.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등에 이어 곧바로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저자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AI기술과 더불어 인류의 미래를 전망하면서 세계적인 역사학자로 부상했다.

이후 국내 독자와의 만남도 성황리에 진행되기도 했고, TV강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아졌다.

신간 출간 소식이 전해지면서 단숨에 화제로 떠올랐다. 구매 독자를 살펴보면 40대 남성 독자의 구매가 19%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고 50대 이상 독자의 구매가 눈에 띈다. 

아울러 다작작가이자 천재작가로 불리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폭발적인 인기가 눈에 띈다. 이번주 출간 된 '살인의 문'은 종합 16위, '매스커레이드 나이트'는 종합 27위에 나란히 등극했다.

소설 분야에서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11문자 살인사건' 등 6종의 도서가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학습서를 제외하고 분야를 통틀어 가장 많은 베스트셀러를 올린 작가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베스트셀러 1위는 백세희 작가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차지했으며,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 2위에 올랐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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