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의 홍보대사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25년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지는 물론 뉴욕 타임스스퀘어 및 런던 피카딜리서커스를 비롯한 유명 관광지에 한글과 아리랑, 독도와 동해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오는 10월 한 달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을 선보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농악, 아리랑, 판소리 등 5개 종목을 선정 올해 말까지 전 세계 대상으로 영상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경덕 교수는 “세계적으로 보존가치를 인정받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이 자리가 뜻깊다”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우리 문화 자긍심을 높이며, 우리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세계인과 함께 나누고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10월 6일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한 달간 판소리, 농악, 남사당, 줄타기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12종목의 공연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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