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환경 개선 나선다
CJ ENM,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환경 개선 나선다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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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랩' 파트너십 프로그램 선봬
CJ ENM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CJ ENM이 어려운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A:lab(이하 에이랩)'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에이랩'은 애니메이션 기획 개발 과정을 지원하며, 새롭게 개발된 작품의 투자는 물론 마케팅, 사업 등 전 과정을 함께하는 원스톱 파트너십이다.

연중 상시 운영되며, '에이랩'에 선정된 창작자나 창작단체는 8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새로운 애니메이션 기획개발과 제작을 위한 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원받는다. 또 창작자가 원할 경우, 국내외 전문경력을 보유한 시니어급 작가, 애니메이터, PD와의 매칭을 통해 작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제작 작품은 투니버스 TV 및 유튜브 등 CJ ENM의 보유 자원과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제작단계 중간에 콘텐츠의 작품성을 보완할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 본편 개발이 확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CJ ENM이 펀딩과 마케팅, 사업을 책임지며, 유명 글로벌 페스티벌 참가를 돕는 등 창작자 또는 창작단체의 브랜드 홍보를 위한 각종 마케팅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홍기성 CJ ENM 애니메이션 사업본부 본부장은 “애니메이션은 글로벌 확장성이 무한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제작환경으로 인해 지속적인 킬러 콘텐츠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랩'을 통해 능력 있는 창작자들이 창작에 몰두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기존의 지원 시스템이 커버하지 못했던 사업의 영역까지 함께 하고자 한다”라며 “’에이랩’이라는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애니메이션을 탄생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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