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故 최은희 배우가 화려했던 영화인의 생을 뒤로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고인은 19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천주교공원묘지에 잠든 부군 신상옥 감독 곁에 영원히 잠들었다.
이날 오전 9시 아들 신정균·신상균 등 유가족과 신영균·황기성·신성일·문희·고은정·이장호·정혜선·한지일 등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영결식이 애도속에서 치뤄졌다. 발인식을 마친 후 고인의 장지가 마련된 경기도 안성 천주교공원묘지로 이동했다.
한국영화 부흥기를 이끌었던 고인은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 후 영화계로 진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상록수'(1961), '빨간 마후라 '(1964)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남편 고 신상옥 감독(1926~2006)의 타계 후 극도로 쇠약해진 고인은 지병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16일 향년 92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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