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으로 마임 1세대인 유진규가 야심차게 진행하는 설치공연 연작 중 세번째 작품인 '까만방'을 18~27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제2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지난 1월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초연해 관객과 평단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이 작품은 오방색(5가지 색)을 테마로 전시와 공연이 결합된 독특한 설치공연인 '방' 시리즈의 중간 작품이다.
공연은 까만방으로 관객이 들어가면 어둠 속에서 헤매다가 '촉감의 방', '거울의 방', '냉장고의 방', '관의 방'을 지나 유진규가 기다리는 '유진규의 방'으로 도착하게 된다.
어둠 속을 다니면서 관객은 제도적 틀에 묶인 기성예술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대인의 원초적인 예술욕구를 발현시키면서 관객 스스로 예술의 주체가 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고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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