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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우주화가 겸 칼럼니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정열 화백이 ‘하정열의 시, 그림과 함께 하는 우주칼럼(Ⅲ)’(도서출판 샘)을 펴냈다.
하 화백은 본지에 우주화(宇宙畵), 우주시(宇宙詩), 우주 과학칼럼이 하나로 어우러진 ‘하정열의 시, 그림과 함께 하는 우주칼럼’을 연재해 왔다. 이번 신간은 그동안 연재하며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칼럼을 모아 선보이는 세 번째 책이다.
우주를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온 하 화백에게 우주는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하 화백은 칼럼집의 머리글에 ‘우주와 시, 그림과 칼럼의 만남’이란 제목으로 "나는 동서양의 물질과 사상을 융복합해 우주를 시로 노래하는 우주시인, 그림으로 그리는 우주화가다. 나는 살아 숨 쉬는 우주 삼라만상과 이야기하며 산다. 나는 우주를 사랑하며 해와 달과 별을 노래하며 그린다. 별은 나의 어머니요, 우주는 나의 아버지다"라고 소개한다.
그는 우주시대로 접어든 우리 인간에게 우주는 희망의 영역이며 도전, 개척, 사랑, 융합의 시대정신(Zeitgeist)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외친다.
책 속 칼럼의 한 편인 지구의 주군인 태양에 대한 그림 ‘우주창조2020-7(태양)’과 ‘위대한 태양이여’란 시를 소개한다.
위대한 태양이여!
사십육억 년 전에 태어나
우리은하의 나선 축에
둥지를 튼 그대는
여덟 명의 자녀와 수백 명의 손자를
거느린 대가족의 수장
태양계 내의 모든 존재들에게
빛과 에너지를 주는
사랑과 영혼의 구세주
한없이 연약한 우리 인류에게
라와 아폴론 그리고 아마테라스로
천상의 세계를 다스리는 불멸의 신
2억 5천만 년이라는 장구한 시간에
우리은하의 중심부를 공전하면서
지구라는 자식을 각별히 사랑하여
생명의 보금자리를 살찌우는
희망과 성장의 여신
위대한 아버지인 태양이여!
사랑스런 어머니인 해여!
하정열 우주화가는 정읍에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에 재학 중 다시 독일육군사관학교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육사를 수석 졸업했다. 대통령 국방비서관과 사단장 등을 역임한 무관 출신이다. 북한학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고, 통일 안보전문가로 통일과 평화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통일 아리랑’ 상하권 시리즈를 비롯해 ‘한반도 희망이야기’, ‘한반도 평화통일전략’, ‘국가전략론’ 등 출간한 관련 저서가 16권에 달한다.
전업작가로 활동 중인 그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독일, 튀르키예 등을 비롯한 국내외서 34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또 바젤아트페어 등 국제아트페어 40여 회와 국내외 단체전에 400여 회를 출품했다.
그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종합대상(2014), 대한민국 파워리더 서양화부문 대상(2016), 일본 오사카 미술평론가상(2018), 미국 칼슨시 시장상(2019), 뉴욕 아트페어 미술부문 대상(2019), 중국 회화 영웅상(2019),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2022), 필리핀 미술평론가상(2024), 안견국제미술대상(2025) 등 국내외 저명한 상을 50여 회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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