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두호 기자(/인터뷰어) = 지능과 언어를 가진 유일의 생명체로 지구촌의 주인공이 되어 역사를 이끌어온 인간들이 마침내 자신들의 지능에 필적하는 생성형 AI(인공지능)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곧 인간지능을 압도하는 범용 AI시대의 문턱도 넘어서게 된다.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면 인간은 AI기술로 인간 스스로의 세상을 환상의 AI시대로 바꿔가는 놀라운 변혁의 디지털 세상에서 AI가 종교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한, 언론인 출신의 김세원 문화관광연구원장의 ‘초연결시대의 종교’(커뮤니케이션북스)가 출간, 지금 종교 관련 단체와 출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일보 파리특파원으로 활동한 인문학자(가톨릭대 교수)이기도 한 저자는 “우리는 지금 역사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과학기술은 우리에게 상상할 수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동시에 심각한 위협을 안겨 줄 수도 있다”고 밝히고 초연결시대의 도래와 함께 맞이한 종교의 시대적 변화 현상이 신앙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미래 탐구에 주안을 둔 저술 동기를 밝혔다.
저자는 특히 AI 빅데이터 기술이 AI성직자의 등장, 온라인 예배, 메타버스 성지순례, 가상 신앙공동체, 데이터교의 탄생, 신학적 담론에서 종교적 신비 체험 등 AI가 기성 종교에 던지는 화두, 기술과 신앙의 공존을 이해하고 새로운 형태의 신앙생활을 일깨워 가야한다는 점들을 실체적인 현상을 비교해가며 분석하고 있다.
최근 경제전문지 아주경제는 ‘기술과 신앙이 만나는 접점에서 종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 저서로 디지털 기술이 종교의 소멸이 아닌 진화의 길로 접어들고 있음을 정의하고 방향성을 제시해가며 진단한 이론서’로 소개한 서평을 실었다. 더불어 기술 문명과 영적 삶의 갈림길에 선 AI시대의 종교가 마주친 도전과 변화를 통해 인간사회의 새로운 길이 무엇인가를 함께 생각해 보는 내용으로 신간소개 지면을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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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인터뷰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및 전무이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88서울올림픽 공식영화제작전문위원, 국회보 편집자문위원, 제5대 서울신문사우회 회장 역임. 현재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서울영상위 이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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