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6일 개최된 '2022 부일영화상'에서 최우수감독상 등 3개 상을 수상했다. 개봉 당시 725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올여름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에 더해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김한민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며 "우리 영화계는 코로나라는 힘든 시기를 지난 몇 년 동안 겪고 버티며 지나 왔다"며 "이 영화 또한 430년전 우리 선조들이 모진 국난의 시기를 7년이나 겪고 버텨낸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병난과 국난의 시기에 이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또 이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의미가 깊고 더욱 영광"이라며 "함께한 배우분들, 스탭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VFX를 총괄한 M83 정성진 이사와 M38의 자회사 SPMC의 정철민 이사는 미술/기술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후반 작업만 1년에 가까운 시간을 투입해 1000여명의 스태프들을 이끌며 '한산: 용의 출현'의 스펙타클하고 몰입감 넘치는 해상 전투 장면을 구현해낸 바 있다.
또한 왜군 수장 ‘와키자카’로 변신한 배우 변요한은 올해의 남자 스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한민 감독으로부터 ‘한국영화를 책임지는 얼굴’이 될 것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변요한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팬사랑으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장기 흥행에 기여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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