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 데뷔작이자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작 '헌트'가 8월 10일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한 작품에서 조우한 화제작이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등이 출연한다. 팽팽한 긴장감과 서스펜스가 돋보이는 심리전부터 박력 넘치는 액션까지 담길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21일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조직 내 침입한 스파이로 주요한 작전이 실패하자 그 실체를 쫓게 되는 '박평호'(이정재)와 상부의 지시를 받고 스파이를 추적하기 시작한 '김정도'(정우성)의 강렬한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공식 예고편에서는 늦은 밤, 차 안에서 긴급한 사안을 보고하는 ‘박평호’의 모습으로 시작해 도입부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박평호’가 이끄는 안기부 해외팀의 에이스 ‘방주경’(전혜진)이 증거를 향해 접근하고, ‘김정도’가 이끄는 국내팀 요원 ‘장철성’(허성태)이 윗선에 ‘동림’이 있음을 확신하며 상대방의 동태를 보고하는 모습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서로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하는 두 사람은 불꽃 튀는 갈등을 예고한다.
또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라는 카피와 함께 '동림'을 찾지 못하면 스파이로 몰릴 위기에 처한 인물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75회 칸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헌트'는 전 회차 매진에 이어 상영 후 7분간 기립박수를 받으며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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