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브로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영화 '브로커'로 첫 상업 영화 데뷔와 동시에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해 화제다.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등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극 속 이지은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의 엄마 ‘소영’으로 출연한다. 이지은은 앞서 드라마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으로 평단과 시청자의 찬사를 받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극 속 소영은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겠다는 브로커 ‘상현’, ‘동수’와 예기치 못한 동행을 시작한다.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간 이유도, 다시 돌아온 이유도 무엇 하나 밝히지 않아 그 속내를 쉽게 짐작할 수 없는 인물이다. 표정부터 손짓, 걸음걸이 하나하나까지 ‘소영’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낸 이지은은 특유의 담담한 연기를 통해 인물의 다층적인 감정을 소화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단 한 번에 내가 생각한 ‘소영’에 도달한 느낌이었다. 내가 쓴 대사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디테일한 표현력을 보여줬다”고 감탄했다.
영화 '브로커'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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