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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소프라노 조수미가 올 봄 경쾌한 낭만의 선율을 선사한다.
2022 조수미 전국투어 콘서트 '러브 프롬 비엔나(Love from Vienna)' 서울 공연이 오는 5월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 조수미는 13인의 빈 필하모닉 연주자로 구성된 필하모닉앙상블과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세계적인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13인의 단원들과 함께 비엔나의 흥겨움을 담은 왈츠와 보헤미안의 낭만으로 가득한 폴카로 구성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이번 콘서트는 왈츠의 나라 오스트리아와 수교 13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특히 조수미는 오스트리아와 애틋한 인연을 지니고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 지휘자 카라얀은 조수미를 향해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극찬을 건넸고, 이후 그는 세계적인 스타 소프라노이자 프리마돈나로 자리했다.
13인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단이 함께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2009년 쥬빈 메타와 내한 연주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을 이어가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공연이기도 하다.
이번 전국투어는 5월 6일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2일 당진문예의전당, 1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18일 경주예술의전당으로 이어진다.
5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2일 당진문예의전당, 1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은 조수미와 빈 필하모닉 앙상블이 협연한다. 5월 6일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8일 경주예술의전당 공연은 조수미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최영선, 테너 장주훈이 참여한다.
조수미는 30세 이전에 세계 5대 오페라극장 주연, 동양인 최초 국제 6개 콩쿠르 석권, 동양인 최초 황금기러기상(최고의 소프라노), 동양인 최초 그래미상(클래식부문)’ 이탈리아인이 아닌 유일한 국제 푸치니상 수상했고, 30년 넘게 세계 최고 프리마돈나의 자리를 지켜왔다. 2018년 3월 평창동계패럴림픽 공식주제가 ’Here as ONE’을 개막식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러시아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규모의 ‘제1회 브라보 어워드’에서 ‘최고여성연주가상’을 수상했다.
사회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2018년 그간 꾸준한 장애인 돕기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장애인 휠체어 그네 기부활동을 6번째로 서울시에 기부했다. 바티칸 성당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비엔나 유니세프 자선음악회, 적십자 자선의 밤, 로마 콜로세움에서 안드레아 보첼리, 엘튼 존 등 세계적인 엔터테이너들이 참가하는 자선 콘서트 등에 참여하는 등 유네스코 '평화예술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수미는 현재 왕성한 연주활동 뿐 아니라 최근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마스터 클래스 등으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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