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동정]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토마스 햄슨과 12월 듀오콘서트
[Interview人 동정]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토마스 햄슨과 12월 듀오콘서트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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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들에 대한 위로와 보상 전하고 싶어"

'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조수미-토마스햄슨 듀오 공연 포스터 제공=SMI
조수미-토마스햄슨 듀오 공연 포스터/사진=SMI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소프라노 조수미와 바리톤 토마스 햄슨이 함께하는 클래식 듀오 공연이 오는 12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 팬데믹을 통과하며 보낸 힘든 시간들에 대한 위로와 보상을 전하고 싶다는 이들의 바람에 따라, 차분하고 그윽한 음악의 향기를 담은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의 1부는 토마스 햄슨의 서정적인 무대로 이루어진다. 음악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함께, 슈베르트와 말러의 가곡을 노래한다.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백조의 노래' 중 하이네의 시를 바탕으로 쓰인 6곡을 시작으로, 말러의 가곡집 '젊은 날의 노래'와 연가곡집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의 가곡을 연주한다. 

이어 2부에선 조수미가 바흐에서 드뷔시, 그리고 샤브리에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그 시작으로 바흐의 칸타타와 전주곡 C장조를 편곡한 '아베 마리아'를 노래하며 고풍스러움과 서정적 감성이 가득한 바로크 시대로 관객들을 이끈다. 

그 뒤를 이어 연주하는 드뷔시의 가곡에서는 인상주의 음악의 몽환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색채와 프랑스 가곡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는 스페인의 작곡가 사라사테와 데 파야, 샤브리에의 가곡을 통해 스페인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의 시인' 윤홍천, 스페인 기타계의 스타 마르코 소시아스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약 중인 바이올린 연주자 크리스티안 김이 함께한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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