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 공포 단편 영화 주연 낙점...호러킹 도전
배우 윤현민, 공포 단편 영화 주연 낙점...호러킹 도전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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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신' 김용균 감독의 '입주민 전용 헬스장'서 열연
배우 윤현민/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배우 윤현민이 공포 단편 영화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윤현민이 출연을 확정한 ‘테이스츠 오브 호러’ 시리즈는 웹툰과 숏폼 영상 콘텐츠가 동시에 진행되는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 IP 프로젝트다. 연출에는 김용균, 임대웅, 안상훈, 윤은경, 채여준 감독이 합류했으며, 다섯 명의 감독이 각각 두 개의 작품을 연출해 총 10개의 단편을 선보인다.

10개의 작품 중 윤현민은 ‘입주민 전용 헬스장’ 편을 통해 영화 ‘와니와 준하’ ‘분홍신’ ‘불꽃처럼 나비처럼’ ‘더 웹툰 : 예고살인’ 등의 김용균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입주민 전용 헬스장’은 피트니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대,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에서 귀신과 만나며 벌어지는 일상 공포물이다. 윤현민은 입주민 전용 헬스장을 이용하다가 등골 서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입주민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야구선수 출신인 그는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하며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드라마 '내 딸, 금사월', '굿 와이프', '마녀의 법정'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에서 인공지능 비서 홀로와 개발자 난도로 1인 2역을 소화해 호평을 받았으며,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와 올해 초 종영한 드라마 ‘복수해라’까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바쁜 촬영 일정에도 ‘복수해라’, ‘미안해 내가 다 미안해’ OST를 소화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테이스츠 오브 호러’는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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