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SNS에 밝혀..."예약, 접종에 적극 참여하면 집단 면역 조기 달성할 것"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나고 있다며 6월까지 1300만명 접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틀 만에 120만 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어제까지 전체 인구의 10.2%인 523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백신을 맞았다"면서 "사전 예약하신 분들의 98%가 실제 접종을 받으며 매우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예약률도 높아지고 있다. 매우 다행"이라며 "이 속도라면 6월까지 1300만명 이상의 접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에서처럼 백신 접종에서도 우리나라는 높은 IT 기술력을 활용한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예로 다른 나라에서 따르기 힘든 모바일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서비스'를 들며 "백신 접종률을 더욱 높이고, 아까운 백신이 조금이라도 버려지는 일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기대했다.
또 백신 예약·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정부의 계획에 따라 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집단 면역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방심은 금물"이라며 "일정 시기까지는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임을 명심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정부는 일상회복의 그날까지 방역과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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