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외출 자제로 車보험 마일리지 특약 환급 증가
코로나로 인한 외출 자제로 車보험 마일리지 특약 환급 증가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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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자 대상 조사
-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도 늘어
자료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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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코로나 사태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코로나 기간 중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혜택을 받은 가입자가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대면 문화 확산에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가입한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의 운행 및 가입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 해 마일리지 조건을 충족해 환급을 받은 계약건은 전년 대비 3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외출을 자제하고, 장거리 국내 여행이 줄어들며 차량의 연간 주행거리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40대 이상 가입자들의 마일리지 특약 환급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코로나에 대한 감염 우려가 높아 자동차 운행을 더욱 자제한 것으로 추측했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지난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절반 이상은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다이렉트 채널로 가입한 비중은 55.5%로 전년대비 소폭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가 각각 71.1%와 72.1%로 다이렉트 가입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2-30대 고객 10명 중 7명은 다이렉트로 가입하고 있다는 뜻이다.

같은 기간 40대 이상 가입자는 2-30대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 기존에 대면 채널을 통해 주로 가입했던 중장년층 고객들이 코로나로 대면이 어려워지고, 디지털 활용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들면서 다이렉트 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의 60%는 모바일을 통해서 가입했다. 지난해 모든 연령대에서 모바일 가입 비중은 골고루 증가했다. 특히 다른 연령대에 비해 모바일을 통한 가입 비중이 적었던 4-50대 가입자들의 모바일 가입 비중이 높아 진 것이 눈에 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차량의 장거리 이용이 감소함에 따라 마일리지 할인 특약을 적극 이용한다면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다"며 "비대면 문화 정착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프라인과 동일한 보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인기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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