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도 뚫렸다...22일 영국서 입국한 3명 변이 바이러스 확인
- "지역 사회와의 접촉 없어"
- "지역 사회와의 접촉 없어"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최근 영국에서 입국한 3명의 입국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국내 확인 사례는 처음이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영국발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 중, 12월 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국 런던 거주 가족으로 입국 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되어 격리관리 중이다. 방대본은 "공항 검역 시 검사에서 확진됐다"며 "지역 사회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당국은 지난 8일과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일가족 4명을 대상으로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들 중 80대 남성은 자가격리 중 사망했으며, 지난 26일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월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정도 더 센 것으로 알려졌으며, 12일만에 20개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정부는 23일부터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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