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 미스터투, '하얀 겨울' 라이브로 전한 '전설'
'이십세기 힛트쏭' 미스터투, '하얀 겨울' 라이브로 전한 '전설'
  • 원정희 기자
  • 승인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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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사진=KBS Joy

 

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이십세기 힛트쏭'이 겨울을 품은 빛나는 힛트쏭들을 제대로 소환했다.

지난 25일 밤 8시 방송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겨울에 들어야 제맛! 눈꽃연금 힛-트쏭 10'을 주제로, 겨울과 함께 돌아오는 특별한 추억들을 품은 힛트쏭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1위는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로 사랑을 받은 박효신의 '눈의 꽃' 차지였다. 실제로 '눈의 꽃'은 2002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미니홈피 배경음악 판매량 집계에서 1위를 기록,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바 있다.

'눈의 꽃'과 함께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명장면도 빼놓을 수 없었다. 특히 노래와 함께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임수정의 무지개 니트와 털부츠, 소지섭의 헤어밴드 등 패션 스타일도 다시 한번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겨울 힛트쏭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Mr.2가 직접 '이십세기 힛트쏭' 스튜디오를 찾아 4년만의 합동 무대를 선사해 감동을 더했다. MC 김희철과 쏭맨(임준혁), 그리고 이민규와 박선우가 함께하는 '하얀 겨울'은 남다른 감동을 안기기 충분했다.

웃음까지도 빼놓지 않은 Mr.2였다. 이들은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행사 섭외 에피소드와 '하얀 겨울'을 통해 기독교 성가대는 물론 불교 승가대 행사까지 섭렵하며 '종교 화합(?)'을 이룬 뒷이야기로 '이십세기 힛트쏭'을 쥐락펴락 했다.

특히 한때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 김원준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힛트쏭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던 '하얀 겨울'의 인기에 "인기가 금방 식었다. 눈과 함께 녹아버린 단명 가수였다"며 독한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박효신의 '눈의 꽃'과 Mr.2의 '하얀 겨울' 외에도 터보의 'White Love(스키장에서)',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 핑클의 '화이트', DJ DOC의 '겨울 이야기', 별의 '12월 32일', UN의 '평생', 조관우의 '겨울 이야기', 지누의 '엉뚱한 상상' 등이 소개되며 겨울에 어울리는 아련한 감성을 더했다.

한편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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