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임지안 사연에 눈물.."앞만 보고 열심히 살자"
김연자, 임지안 사연에 눈물.."앞만 보고 열심히 살자"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0.10.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사진=SBS)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 김연자가 임지안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최근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2 -라스트 찬스'가 재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임지안이 무대에 오르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김연자는 그런 임지안을 보며 눈물을 쏟았다.

2015년 데뷔했다는 그는 "사정이 있어서 소속사를 나오게 됐다"며 "사실 노래를 안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힘든 걸 풀려니 노래를 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김연자는 "알고 지낸지 6년 정도 됐는데 (임지안이) 일이 너무 많았다. 가수로 키우려고 우리집에도 2년 있었는데 간 다음에 큰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노래를 포기할 생각도 했지만, 힘든 걸 이겨내기 위해 다시 무대에 서게 됐다는 임지안. 그는 김용임의 '훨훨훨'을 선곡해 마음 속 한을 쏟아내는 듯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김연자는 "어려운 인생살이를 노래에 실은 것 같다. 한 맺힌 목소리가 미안하지만 매력적으로 들렸다. 앞으로는 앞만 보고 열심히 살자"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임지안은 2017년 한 택시기사가 승객 성폭행을 시도하려다가 살해한 '목포 택시 살인사건' 피해자의 친언니다. 범행을 저지른 택시기사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은 뒤,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받았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