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1년 만에 400여명 구조조정...전문인력 확보 총력
롯데손보 1년 만에 400여명 구조조정...전문인력 확보 총력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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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증을 보유한 임직원 비중 16.3%→18.9%로 늘어
롯데손해보험 사옥
롯데손해보험 사옥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지난해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에 인수된 롯데손해보험이 1여년 만에 명예퇴직 시행 등으로 400여명의 인원을 줄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전문인력 확보와 내부직원 역량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대주주 변경 전과 비교해 전체인원은 400여명 감소했다. 반면 업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임직원의 비중은 기존 16.3%에서 현재 18.9%로 2.6%포인트 증가했다. 

롯데손보 측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인적자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롯데손보는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경쟁력과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관리/상품개발/인수정책 수립/채널 전략 및 자산운용 등 전 분야에서 전문자격 인력과 업계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

현재 각 분야별 전문인력은 보험계리사(21명), 공인회계사(3명), 세무사(1명), 미국변호사(1명), 전문의(1명), 간호사(21명), CFA(2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 새로 도입될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를 앞두고 보험계리사 인원을 기존 14명에서 21명으로 7명을 추가 확보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에 따라 공인회계사 3명과 세무사 1명을 신규 채용해 계리·재무·회계 업무의 전문성을 더했다.

​또 장기보험의 성장을 위해 상품전문가 1명, 영업전문가 1명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또 사의(社醫)를 채용해 상품개발과 언더라이팅, 보험금 심사 등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대주주 변경, 명예퇴직 시행 이후 발생한 빈자리는 이전보다 젊은 중간관리자로 구성했으며, 전문인력 확보와 내부직원 역량 강화로 현재는 이상적인 피라미드형 인력구조로 탈바꿈했다"며 "이와 더불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선진화는 롯데손해보험 ‘Value-up’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보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900억원으로, 연초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밝힌 2020년 실적 예상 영업이익 1135억원 대비 상반기에 영업이익 79.3%의 수준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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