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협업) 제품을 공개한다.

지난 해 두 브랜드의 협업 발표 후 처음 선보인 700개 한정판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969년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두터운 매니아 층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아이콘 슈퍼스타 스니커즈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또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아디다스와 프라다의 콜라보레이션의 두 번째 작품인 슈퍼스타는 모노크롬 블랙, 화이트 위드 블랙, 그리고 크롬 실버 위드 화이트까지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프라다의 신발 전문가들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스니커즈의 실루엣은 풀그레인 가죽으로 재해석 됐다. 이탈리에서 만들어졌다는 직인이 신발의 안쪽에 새겨졌고 신발의 상단 부분에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프라다의 로고가 장식됐다. 

아디다스 측은 "프라다의 콜라보레이션은 협업, 브랜드 유산에 대한 존경, 스포츠를 향한 열정 등 두 브랜드가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며 진행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새롭게 출시되는 한정판 프라다 슈퍼스타는 9월 8일부터 프라다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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