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롯데손해보험이 장기보장성보험 성장과 손해율 개선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0% 가까이 상승했다.
롯데손해보험은 7일 상반기 매출 1조 1098억원, 영업이익 900억원, 당기순이익 63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72.2%, 당기순이익은 58.8% 성장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은 상반기 장기보장성보험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성장하고, 상반기 손해율(87.8%)이 전년 동기(91.6%)대비 하락해 효율지표 측면이 개선된 덕분이다. 또 사업비의 효율적 집행으로 구조적 개선을 달성했다고 롯데손보 측은 밝혔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내실경영과 더불어 사업비 효율화를 통해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상반기 영업이익 900억원 달성으로 당사가 연초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밝힌 2020년 당사의 실적 예상치인 매출액 2조 1577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 대비, 상반기에 영업이익 79.3%의 수준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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