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쉴 새 없이 바뀌는 400여벌 의상과 탭댄스의 향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쉴 새 없이 바뀌는 400여벌 의상과 탭댄스의 향연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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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몰이 나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장면/사진=샘컴퍼니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24년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쉴 새 없이 퀵체인지되는 400여벌의 의상과 업그레이드된 무대세트 등 화려한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쇼뮤지컬의 교과서로 손꼽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공연, 1980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장수 뮤지컬이기도 하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공연 중 퀵체인지(다음 씬을 위해 의상이나 무대를 교체하는 작업)가 압도적으로 많기로 유명하다. 이 공연에 투입되는 의상만 총 400여벌에 이른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2020년 시즌에서는 무지개 컬러의 그라데이션 드레스를 비롯해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가미한 의상을 선보였으며, 이에 맞춰 헤어 소품 역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장면/사진=샘컴퍼니

파티 의상 및 커튼콜 의상도 캐릭터 별로 새롭게 교체해 1930년대의 시대상에서 동떨어지지 않으면서도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감을 선보인다. 무대 역시 업그레이드해 분장실 및 웨딩씬 세트, 거울씬의 반사판, 계단씬의 무대 세트 등을 새롭게 교체했다. 

이 공연의 가장 큰 묘미는 단연 '탭댄스'로 손꼽힌다. 한 회차 공연에서 등장하는 전 캐스트 37명 중 31명이 극 중 탭댄스를 춘다. 타임 스탭, 합 셔플, 윙, 버팔로, 풀 백, 크램프 롤을 비롯한 고난이도 탭 스킬부터 발레, 라인댄스, 왈츠 등이 가미된 안무까지 다채로운 댄스를 선보인다. 

인터미션 20분을 제외하면 2시간 20분 가량의 러닝타임 동안 27명의 앙상블과 페기, 빌리가 선사하는 짜릿하고 중독성 있는 리듬의 탭댄스와 단체 군무는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 공연은 1930년대 미국 경제 대공황기를 배경으로 시골에서 상경한 페기 소여를 중심으로 공연을 올리기 위해 쏟아내는 배우들의 열정과 땀을 그린다. 오는 8월 2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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