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청춘 감성으로 수놓을 '가을편'
서른 살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청춘 감성으로 수놓을 '가을편'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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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편'이 내걸린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주변을&nbsp;걷고 있다. 이번 문안은 백무산 시인의 시 ‘정지의 힘’에서 가져왔다.&nbsp;멈춰있는 것 같지만 꽃을 피우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씨앗처럼, 누구에게나 도약을 위한 멈춤의 시간이 필요함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사진=교보생명<br>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편'이 내걸린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주변을 걷고 있다./사진=교보생명<br>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서른 살이 된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청춘의 감성을 입는다.

교보생명은 오는 3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가을편'의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매년 3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참여해 광화문글판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를 그림에 담았다.

이번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가을편'은 특별히 시민이 직접 응모한 문안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공모전을 통해 2730여 건의 문안이 모였고,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인과 촌장의 노래 '풍경'이 최종 선정됐다.

'풍경'의 가사 중 일부를 발췌한 '가을편'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이 '가을편' 문안에 어울리면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계절감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팀(3인 이하)으로 출품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공모전인 만큼, 글판과 어우러질 교보생명빌딩 외벽 래핑 디자인도 추가할 수 있다.  

수상작은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디자인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달 14일 발표된다. 대상작에는 3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오는 가을 대학생들의 따뜻한 시각과 감성이 담긴 광화문글판이 시민을 만난다"며 "서울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광화문글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교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내걸리는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 글판으로, 지난 1991년부터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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