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CP가 신현준 방송을 결정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강봉규 CP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중 편성을 했다. 1안은 신현준 씨가 들어간 버전, 2안은 신현준 씨가 들어가지 않은 버전이었다"며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시간까지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매니저들의 '갑질 의혹' 폭로로 인해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신현준은 지난 12일 방송된 '슈돌'에서 가족을 공개했다.
강 CP는 "어느 쪽 말이 맞는지 알 수 없었기에 이 논란으로 방송을 하지 말아야 하느냐는 의문이 있었다"며 "일단 방송은 하고 이후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은 올해 한국나이로 53살이 됐다고 밝히며 큰 아들 민준, 둘째 아들 예준과 함께하는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친구 딸은 시집 갔고, 이미 할아버지가 된 친구도 있다. 결혼할 때 이미 노산이었다.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추세 아니냐. 아이 키우는 걸 굉장히 두려워하는데, 제가 (육아 과정을) 보여주고 싶다"고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신현준은 12세 연하 아내에 대해 "영화처럼 만났다. 지나가는데 첫 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라며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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