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 송승헌이 촬영차 찾은 제주도에서 낭만 가득한 하루를 완성했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 송승헌은 도심을 벗어난 제주도에서 힐링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는 한편 숨만 쉬어도 화보 같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송승헌은 그림 같은 제주의 풍경에 티타임을 즐기고, 조깅과 낚시까지 나서며 제대로 휴식을 만끽했다.

무엇보다 야성미가 폭발하는 근육을 뽐내며 운동에 나섰지만 상남자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발라드를 선곡해 뜻밖의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저 감미롭고 말랑말랑한 노래 좋아하는 남자입니다"라며 남다른 감성을 고백하기도.

운동을 마친 뒤 닭가슴살, 꿀, 다시마 가루, 케일 가루, 노니 가루, 미숫가루, 브로콜리 가루를 갈아낸 송승헌 표 쉐이크 레시피를 알려주며 방부제 미모의 비결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빈틈없는 외모를 지닌 송승헌의 예기치 못한 허당미도 공개됐다. 인덕션과 TV등 전자기기를 작동시키지 못하는가 하면, 전자레인지에서 막 꺼낸 뜨거운 그릇을 맨손으로 집는 등 허당끼를 발산했다. 이어 커피 그라인더 역시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하며 출연진으로부터 웃음을 자아냈지만 곧바로 커피CF의 한 장면과 같은 비주얼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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