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4월 국내 개봉 예정이었던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의 개봉이 연기됐다.
18일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블랙 위도우'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연기됐다"며 "추후 추이에 따라 개봉일을 다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흥행 1위 등을 기록하며 흥행 역사를 다시 쓴 마블 스튜디오의 2020년 흥행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마블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 영화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를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개봉해 국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캡틴 마블'에 이어 여성 히어로 단독 솔로 무비의 흥행 역사를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데이빗 하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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