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 중앙자살예방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을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활동은 최근 온라인상에 부분별하게 노출되는 자살유발정보를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온라인상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
참가자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약칭: 자살예방법)에서 규정하는 자살유발정보를 찾아내 신고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은 대한민국 전국 성인 남·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지난 해 자살예방법이 개정돼 자살유발정보 근절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적극적인 지켜줌인 활동을 통해 자살유발정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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