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기자 = ‘미스터 태권 트롯’ 나태주가 본업인 아이돌 그룹으로 컴백한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역동적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나태주는 3월 소속 아이돌 그룹 ‘K타이거즈 제로’(이하 ‘케타제로’)에서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24일 소속사 관계자는 “DJ Koo와 Cha Cha Malone등이 참여한 지난 앨범과 달리 이번 싱글 앨범은 미국 유명 프로듀서와의 작업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원 발표와 함께 추후 이름을 공개할 이 미국 프로듀서는 “케이팝 가수들의 퍼포먼스를 모니터링하다가 우연히 접한 케이타이거즈 제로의 무대에서 강렬한 영감을 받아 함께 작업하게 됐다”면서 “신개념 K팝과 태권안무, 그리고 글로벌 감성이 접목된 신곡으로 세계 팝음악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혼성 아이돌그룹 ‘케타제로’는 나태주와 장준희, 오형균, 이강민, 하성진, 변현민, 강건우, 태미, 정윤지, 박이슬, 조민지, 김유진등 남자 7명, 여자 5명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9월 첫 앨범 ‘희로애락’으로 데뷔했다.
‘케타 제로’는 데뷔 당시 싱글 ‘Side kick’에서 보인 역대급 퍼포먼스를 비롯, 할리우드 연기자 출신 나태주, 시구 요정 ‘태미’, ‘프로듀스 101’ 출신 변현민 등이 팔색조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17일간의 일본 8개 도시 19회 콘서트와 이벤트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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