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반려묘보험 '애니펫' 출시...반려묘 입∙통원의료비·수술비 등 보장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삼성화재가 반려견보험에 이어 반려묘보험을 내놓았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반려묘보험 '애니펫'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묘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이다.
입∙통원의료비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에서 사용한 의료비를 보상하며, 입원과 통원 각각 연간 20회 한도로 보장된다.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의 50%를 보상하는 실속형(1일 10만원 한도)과 70%를 보상하는 안심형(1일 15만원 한도) 중 선택 가능하다.
수술비는 연간 2회까지 보상 받을 수 있으며, 실속형(회당 100만원 한도)과 안심형(회당 150만원 한도) 중 선택할 수 있다. 그 외 비뇨기질환 보장과 사망위로금도 추가할 수 있다.
생후 60일부터 만 8세까지의 반려묘가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가입 시 반려묘의 사진 2매(얼굴전면, 측면전신)와 생년월일, 묘종 및 이름 확인이 가능한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분양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월 보험료는 통상 2~4만원대 수준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반려묘를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며 반려묘보험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꾸준히 늘어왔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반려묘보험 출시에 앞서 지난 8월부터 반려묘보험 '애니펫'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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