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서울예술대학교 전자도서관에 도입된다. 대학 전자도서관에 월 정액 독서 플랫폼이 도입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월 정액 독서 앱 밀리의 서재는 서울예술대학교와 전자도서관에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도입하는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대학교 전자도서관에 밀리의 서재와 같은 월 정액 독서 플랫폼이 도입된 사례는 서울예술대학교가 최초다. 밀리의 서재와 서울예술대학교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독서 콘텐츠를 통해 대학 전자도서관 혁신 모델을 선도한다는 포부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서울예대 학생들은 밀리의 서재가 보유하고 있는 전자책 등 독서 콘텐츠를 학교 전자도서관을 통해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다.
출판사 입장에서도 최초 판매 시에만 정산을 받을 수 있는 기존 전자도서관 구조와는 달리 대여가 발생할 때마다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어 이득이다. 밀리의 서재는 신간부터 스테디셀러, 리딩북까지 약 4만권의 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대학과 출판사 모두가 상생하고, 밀레니얼 세대에 맞는 맞춤형 독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수의 대학이 밀리의 서재와 같은 독서 앱 서비스를 병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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