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메가박스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라 보엠'을 8월 4일 단독 상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라 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의 생활'을 토대로 한 푸치니의 오페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났지만 가난으로 비극에 이른 연인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상영작은 뉴욕 메트 역사상 최다 공연작으로 이탈리아가 배출한 최고의 영화감독인 '프랑코 체피렐리'의 전설적인 연출로 선보인다.
젊은 오페라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미미' 역에 소냐 욘체바, 그의 열정적인 연인이자 작가 '로돌포' 역에 마이클 파비아노가 열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수잔나 필립스는 요염하고 애교 넘치는 '무제타' 역을, 루카스 미첨이 '무제타'의 화가 연인 '마르첼로' 역을 노래한다.
메트 오페라 '라 보엠'은 코엑스, 센트럴, 목동, 분당, 킨텍스 등 전국 메가박스 11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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