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만에 돌아온 '툼레이더'...알리시아 비칸데르, 제2의 안젤리나 졸리 될까
17년만에 돌아온 '툼레이더'...알리시아 비칸데르, 제2의 안젤리나 졸리 될까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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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된 '툼레이더', 북미보다 한 주 앞선 3월 8일 개봉
영화 '툼레이더' 포스터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2001년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았던 액션 어드벤처 '툼레이더'가 17년만에 리부트되어 새롭게 돌아온다. 이번엔 안젤리나 졸리가 아닌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여전사 '라라 크로프트'를 맡았다.  

29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툼레이더'가 북미보다 한 주 앞선 3월 8일 국내 개봉한다. 워너브러더스는 이례적으로 아시아 국가들에서 먼저 영화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기엔 최근 '아이언맨', '트랜스포머', '스파이더맨', '혹성탈출' 시리즈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테스트베드로 급부상한 한국 영화 시장의 위상처럼 '툼레이더' 역시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툼레이더'는 2013년 리부트된 게임 버전을 바탕으로 영화화했다. 동명의 게임이 원작인 이 작품은 당대 최고의 인기라라 크로프트가 7년 전 실종된 아버지가 남긴 미스터리한 단서에 따라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의 무덤을 찾아나선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를 모으며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역대 게임 원작 영화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툼레이더'의 주인공인 '라라 크로프트'는 영국 귀족 집안 출신의 탐험가로서 지적이고 강인한 면모를 모두 갖춘 완벽한 인물. 여배우라면 누구나 욕심낼 만한 여전사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캐릭터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2001년 '툼레이더'에서 주연을 맡았던 안젤리나 졸리의 뒤를 이어 라라 크로프트로 변신, 고난도의 액션을 선보인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대니쉬 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연기파이자, '제이슨 본'과 '엑스 마키나'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오며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다. 

이 영화는 노르웨이 출신의 로아 우다우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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