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2018년 첫 첫만 영화 코앞...'1987''강철비'한국영화 극장가 점령
'신과 함께' 2018년 첫 첫만 영화 코앞...'1987''강철비'한국영화 극장가 점령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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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2018년 900만 돌파로 힘차게 새해 포문을 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새해 첫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 영화 '강철비', '1987' 역시 각각 400만,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과 함께'는 누적관객수 945만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부터 1월 1일까지 새해연휴기간에만 28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이어 갔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금주내 10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신과함께'는 김용화 감독은 개인 최고 흥행작인 '국가대표'(803만5181명)를 뛰어넘은 수치로, 자체 최고 스코어도 경신했다. 지난달 20일개봉 이후 14일간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1위를 압도적인 차이로 수성하고 있다. '국제시장', '변호인'등 역대 12월 흥행 영화의 모든 기록도 경신했다.

이 영화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1987'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영화 '1987'은 지난달 30일부터 1월 1일까지 157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246만9870명을 기록했다.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강철비는 같은 기간(지난달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3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12만7009명이다. 개봉 3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1일째 3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18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영화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어 같은 기간 동안 외화 '위대한 쇼맨(16만7706명)'과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10만4399명)가 박스오피스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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