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장항준 감독의 9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배우 강하늘, 김무열이 호흡을 맞춘 영화 <기억의 밤>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키위미디어그룹은 9일 올해 개봉 예정 영화인 <기억의 밤>이 넷플릭스(Netflix)와 월드와이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가입자는 전 세계 190개국 약 1억 930만 명으로, 영화 <기억의 밤>은 국내 극장 개봉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기억의 밤>은 장항준 감독의 9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충무로 대세 배우 강하늘, 김무열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스릴러로,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스토리와 날 선 서스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범죄도시>(약 647만), <터널>(약 720만), <최종병기 활>(약 747만), <끝까지 간다>(약 345만), <악의 연대기>(약 219만), <내가 살인범이다>(약 272만) 등 다수 흥행 영화를 제작한 장원석 프로듀서가 합류했다.
키위미디어그룹 영화사업본부 사장 장원석 PD는 "이번 계약은 유례없이 영화로 완성되기 전 시나리오 상태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높이 산 결과"라며 "국내 관객 뿐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형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억의 밤>은 오는 1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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